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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보안 365 항공보안협회 아카데미 파트너스 챗봇 사용방법

맹모삼천지교 2025. 7. 15. 08:30

🧳 “이건 왜 안돼요?” 기내 반입금지 물품, 챗봇으로 해결한 사연

여행 가방을 싸며 시작된 고민
“아, 이거 기내에 들고 들어가도 되나?”

 

여름휴가를 앞두고 비행기를 타려는 나는, 여행 가방을 앞에 두고 멈칫했다. 평소 사용하는 미스트, 향수, 면도기, 그리고 여행지에서 선물로 주려고 산 전통주 미니병. 뭔가 하나쯤은 걸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항공보안365

머릿속에선 10년 전 친구가 공항에서 김치통 때문에 검역실로 끌려갔던 일이 떠올랐다. 또 다른 지인은 공예용 작은 가위를 들고 기내에 들어가려다 결국 가위와 작별인사를 했다고 했고. 이런저런 ‘기내 반입 실패담’이 계속 떠오르니, 가방을 싸는 시간이 더디기만 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다. 바로 ‘항공보안 챗봇’이다.

 

챗GPT도 아니고… 챗봇이 뭐길래?
챗봇이란 간단히 말해 사람처럼 대화하는 로봇이다. ‘항공보안 챗봇’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스마트한 서비스로,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나는 곧장 카카오톡을 켜고 상단 검색창에 “항공보안정보포털”을 검색했다. 채널을 추가하니, “기내에 가져가려는 물건이 있으신가요?”라는 반가운 문구가 떴다. 나는 마치 사람에게 묻듯 입력했다.

 

“향수 150ml 반입 가능?”

몇 초 후, 챗봇은 친절하게 답했다.

❌ 기내 반입 불가. 액체류는 개당 100ml 이하, 지퍼백(1L)에 넣어야 함.

딱, 내가 몰랐던 핵심을 짚어주는 답변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미스트, 면도기, 보조배터리 등도 하나씩 물어봤다. 놀랍게도 챗봇은 모든 질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답했다.

헷갈리는 기내 반입금지 물품, 어떤 게 있을까?
‘위험물’이 아니더라도 반입이 제한되는 물건은 꽤 많다.
나는 실제로 이번 챗봇 이용을 통해 확인한 품목들을 정리해봤다. 이 리스트는 여러분이 여행 짐을 쌀 때 매우 유용할 것이다.

 

🔹 액체·젤류 (LAGs: Liquids, Aerosols and Gels)
100ml 이하만 가능 (용기 기준)

총합 1L 이하만 가능

반드시 투명 지퍼백(20cm x 20cm)에 보관

 

✅ 가능: 미니 향수(100ml 이하), 스킨, 로션 등
❌ 불가: 150ml 향수, 유리병에 든 소스, 김치 등 국물류

🔹 날붙이/공구류
칼, 가위, 송곳, 드라이버 등 기내 반입 금지

손톱깎이, 족집게 등은 일부 허용되나 날 길이에 따라 달라짐

 

 

한국공항공사 보안검색 및 신분증 챗봇

국내선 탑승시 유효신분증/기내 반입금지물품/보안검색절차 채팅하기를 눌러 궁금한 사항을 확인해보세요!

pf.kakao.com

항공보안법

✅ 가능: 둥근형 손톱깎이
❌ 불가: 칼날형 면도기, 미용가위

🔹 배터리/전자기기
보조배터리는 100Wh 이하만 기내 가능

전자담배도 기내 사용은 금지 (보관만 가능)

 

 

메인

KAC 소개, 운항 스케줄, 공항 정보 및 지역행사, 날씨, 항공지식, 채용정보 등 안내.

www.airport.co.kr

 

✅ 가능: 보조배터리 20,000mAh (약 74Wh)
❌ 불가: 160Wh 이상 대용량 보조배터리

🔹 음식물
국물이 있는 음식은 액체 간주 → 기내 반입 불가

고체 형태 음식은 대부분 반입 가능

 

✅ 가능: 김밥, 빵, 과자
❌ 불가: 김치, 젓갈, 고추장(액상류)

챗봇을 통해 알게 된 깨달음
챗봇과의 대화는 놀라울 정도로 직관적이었다.
내가 평소 궁금했던 것들 중, 명쾌한 답변을 받은 몇 가지를 공유한다.

 

💬 Q. “샴푸는 들고 탈 수 있나요?”
👉 A. 가능. 단, 100ml 이하, 지퍼백 필수.

💬 Q. “면도기는 안되나요?”
👉 A. 카트리지형은 가능, 일체형 칼날 면도기는 불가.

💬 Q.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에 넣어도 돼요?”
👉 A. ❌ 절대 불가. 화재 위험으로 인해 무조건 기내 반입만 가능.

이걸 알고 나니 여행 가방을 싸는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다. 챗봇은 단순히 ‘가능/불가’만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위험 요소와 기준까지 설명해주니 이해도 훨씬 쉬웠다.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실제 사례로 보는 공항 해프닝
[사례 1] 향수 때문에 비행기 놓칠 뻔한 20대 여성


이씨(27)는 유럽 여행에서 산 고급 향수(250ml)를 기내 가방에 넣었다. 검색대에서 발견돼 반입 불가 판정을 받았고, 위탁수하물에 다시 넣으려 했지만 이미 수하물은 운송 중. 결국 향수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 교훈: 향수는 용량 초과 시 무조건 반입 불가

[사례 2] 전자담배 때문에 경고 받은 30대 남성
김씨(35)는 기내에서 전자담배 충전 중이었고, 이를 발견한 승무원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FAA와 ICAO 규정상 기내 전자담배 사용은 절대 금지되며, 배터리 장착 상태에서도 충전은 불가능하다.

→ 교훈: 전자기기는 ‘보관만 가능’, 사용은 금지

챗봇 이용 방법 완전 정리


[카카오톡 기준]

카카오톡 실행

상단 검색창에 ‘항공보안정보포털’ 입력

채널 추가 후 채팅창 열기

“보조배터리 20000mAh 가능?”처럼 질문 입력

답변 확인 후 짐 싸기!

📌 팁:

질문은 구체적으로 할수록 정확한 답변 가능

한 번에 여러 항목도 질문 가능 (예: “김치, 면도기, 향수”)

왜 챗봇인가? 그럼에도 여전히 ‘전화문의’ 하시나요?
공항에 전화하거나 항공사에 메일을 보내면 수십 분이 걸리거나 회신이 며칠 뒤에 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챗봇은 24시간 365일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게다가 사람보다 더 친절하고, 절대 짜증 내지 않는다.😄

나는 챗봇을 통해 다음과 같은 장점을 느꼈다:

 

🕒 시간 절약

📲 접근 쉬움 (카카오톡만 있으면 끝)

📘 규정 정보 명확

 

✈️ 여행 스트레스 감소

마무리하며: 챗봇은 새로운 여행 필수품이다
여행을 준비할 때는 누구나 설렌다. 그런데 공항 검색대에서 짐이 압류되거나 버려지는 순간, 그 즐거움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챗봇 하나로 기내 반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준비가 더 큰 안전을 만든다.
기내 반입금지 물품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여행 전 챗봇에게 먼저 물어보자.